정보처리산업기사
생각 정리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정리해야만 했다. 여러 시험을 치러봤지만, 이렇게 합격의 문턱이 높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1회 불합격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었지만, 2회 불합격은 온전히 나의 불찰이었다.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자만했던 스스로를 반성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얀 노트 위에 계획을 하나씩 적어본다. 두 달 남짓 남은 시험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는 상당한 노력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다시 오지 않을 2021년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유의사항
데이터베이스는 SQLD를 준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일하게 생각했다. 알고리즘은 1회차와 2회차 경험상 무난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C의 자료구조와 재귀함수, 서식 문자열을 자세히 훑어보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다. BCD Code/Gray Code, 모래시계 정렬, 선택 정렬, 버블 정렬, 다차원 배열, 진법 변환 등이 여기 해당한다. 신기술 동향, 전산 영어, 업무 프로세스는 정리된 정보가 마땅치 않으므로 스스로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준비 과목
- 알고리즘 (25점) — 유수의 알고리즘 강의
- 데이터베이스 (25점)
- 업무 프로세스 (15점)
- 신기술동향 (25점), 전산영어 (10점)
앞으로의 계획
9월
- 1주차. 데이터베이스
- 2주차. 실무 알고리즘 응용 -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 3주차. 기본 알고리즘 - 수열, 수학
10월
- 1주차. 업무 프로세스, 신기술 동향
실기 시험 이후
정말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다. 이번 기회로 느낀 점은,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에 들떠서인지 주의가 산만해져 원하던 점수는 얻지 못한 듯하다. 2021년을 보내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목표로 삼았던 또 다른 자격증을 준비해보려 한다. 프로젝트도 막바지 롤아웃 시점이 다가오니, 정리해두었던 프로젝트 노트도 함께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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